서울시설공단, 중증 장애인 대상 주말 서울 근교 나들이 서비스 시작

소방·교통 / 신윤희 기자 / 2022-11-14 14:41:09
▲서울장애인버스. /서울시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가을 단풍철에 쉽게 집밖으로도 나서기 쉽지 않은 장애앤들이 나들이에 나선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미니버스를 이용한 ‘장애인 주말 나들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이 이용한다.

 공단에 따르면 이달부터 매달 두번째, 네번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오전 9∼오후 6시까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안에서 원하는 목적지로 나들이에 나설 수 있다. 장애인이 포함된 가족이나 지인이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차량 이용에 소요되는 경비는 공단이 부담하고 그 외 입장료나 식비 등은 신청인 몫이다.

 이들이 이용할 차량은 휠체어석 4석과 일반석 10석을 갖춘 미니버스(사진)로, 휠체어 승강장치와 고정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날부터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 누리집(https://www.sisul.or.kr/open_content/calltaxi/)에서 이용날짜와 목적지를 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동일 날짜에 신청자가 겹칠 경우 장애 정도나 시티투어 경험 여부 등에 대해 내부심의 후 확정, 통보한다.

 공단은 17일 장애 아동과 보호자 등 10여 명을 초청하는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야외나들이도 시행한다. 지난 4월과 9월에 진행한 시티투어에 이은 세 번째 행사다.

 휠체어석 8석, 일반석 21석을 갖춘 서울장애인버스를 이용한다.

 공단은 내년 4월부터 나들이 장소 공지 후 신청자를 접수받아 운영하는 ‘버스 야외나들이’를 전격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추진 방향에 맞춰 약자, 소수를 위한 사업을 발굴, 준비 중으로 그 시작이 장애인 야외나들이 지원이다.”라며 “전 사업에 걸쳐서 지속적이고 꼭 필요한 약자동행 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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