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서금원, 영세자영업자 18곳 지원...‘인정가게’ 첫 현판

일반 / 이종삼 기자 / 2026-09-08 14:10:46
▲ 지난 7일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 사단법인 선한영향력가게와 함께 '인정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 우리은행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 사단법인 선한영향력가게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경영 지원에 나선다. 총 18개 점포를 선정해 현판을 제공하고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음식점 ‘연화식탁’에서 서민금융진흥원, 사단법인 선한영향력가게와 함께 ‘인정가게’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인정가게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영세자영업자를 발굴해 안정적인 점포 운영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포용금융 사업이다. 명칭에는 고객에게 점포의 가치를 ‘인정(認定)’받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사람 사이의 ‘인정(人情)’을 나누는 가게로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업에는 우리은행과 서민금융진흥원, 선한영향력가게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앞서 이들 기관은 우리미소금융재단 이용자와 선한영향력가게 회원을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과 지역사회 공헌 의지 등을 살펴 영세자영업자 18명을 인정가게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점포에는 인정가게임을 알리는 공식 현판과 스티커가 제공된다.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홍보비를 지원하고 SNS와 언론 등을 활용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현판은 서울 마포구에서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연화식탁에 전달됐다. 해당 점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영해 온 점 등을 고려해 1호 인정가게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김성령 선한영향력가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점포 운영자와 간담회를 갖고 영세자영업자가 현장에서 겪는 경영상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자립과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포용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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