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한우와 돼지고기 공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 올해 한우 도축 물량은 사육 마릿수 감소 영향으로 평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돼지고기는 비교적 안정적인 공급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이 1일 오전 충남 천안에 위치한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축산물 수급 동향과 명절 물가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한우와 돼지고기 등의 소비 증가에 대비해 공급 여건을 확인하고, 명절 기간 추진되는 가격 안정 조치의 준비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에서 축산물 유통 관계자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한우 도축 물량은 사육 마릿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평년보다 약 5.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고기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출하 물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명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 여건이 유지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내다봤다.
정부는 추석 기간 소비자의 축산물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행사도 추진한다. 정부 할인지원과 생산자단체 자조금 등을 활용해 한우는 최대 50%, 한돈은 20% 안팎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명절 기간 정부 할인지원과 생산자단체 자조금 등을 활용해 한우는 최대 50%, 한돈은 20% 내외의 할인 행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강조하며 “명절 대목을 맞아 작업량을 늘어나는 현장 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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