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저출생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금융권에서도 출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이 확대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출생아 가정을 대상으로 선보인 사회공헌 금융상품을 출시한 가운데 해당 상품의 가입 계좌 수가 1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선보인 ‘MG희망나눔 걸음마적금(이하 걸음마적금)’이 출시 두 달 만에 1만 계좌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걸음마적금은 올해 태어난 출생아를 대상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지난 4월 총 5만 계좌 한도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출산 가정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 가정에는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둘째 자녀 가정은 연 11%, 셋째 이상 자녀 가정은 연 12%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출생아의 경우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12%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관련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23년 ‘깡총적금’을 시작으로 2024년 ‘용용적금’, 2025년 ‘아기뱀적금’에 이어 올해 걸음마적금까지 매년 출산 가정을 위한 상품을 출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출생아 가정에 대한 응원과 함께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판매된 ‘아기뱀적금’은 총 4만9803계좌, 판매율 99.6%로 마감됐다. 관계잔에 따르면 만기가 도래하는 시점인 2026년 가입자에게 총 64억 4000만원 규모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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