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인구 10만 명당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조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26일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활용하여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척추관협착증(M48)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진료인원은 2017년 1,647,147명에서 2021년 1,799,328명으로 152,181명 (9.2%)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2.2%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1,799,328명 중 70대가 31.4%인 565,096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30.8%인 554,551명, 80세 이상이 17.5%인 314,544명 순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는 척추관협착증에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뼈의 소실과 근육량 감소를 초래하고 척추 관절을 지탱하는 힘이 떨어져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 질환의 발생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폐경 이후 나타나는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가 원인”이라고 설명하였다.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17년 7천132억 원에서 2021년 9천280억 원으로 2017년 대비 30.1%(2천148억 원)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6.8%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는 척추관협착증 발생 원인 및 주요 증상, 예방법 등 주의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져서 신경을 누르는 병으로, 허리 디스크는 젤리와 같은 디스크 물질이 신경을 누르는데 반하여, 척추관 협착증은 인대, 뼈, 관절 등이 비대해지거나 자라 나와 척추관을 좁혀 신경을 누르게 된다.
추간판(디스크), 후관절 돌기, 추궁, 황색 인대 등의 척추관을 구성하는 구조물에서 변성이 오면서 두꺼워져 척추관 전후, 좌우 사방이 좁아진다.
척추관협착증’의 이상 환자가 많은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 이곳저곳에는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데, 척추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사람은 다른 동물들과 달리 직립 보행을 하는데 이로 인한 척추의 부하는 퇴행성 변화를 유발한다.
따라서 사람으로 살아가고 나이가 들면서 맞이하는 숙명과도 같은데 잘못된 생활습관은 척추에 퇴행성 변화를 빠르게 가져온다.
척추관협착증의 예방법 평상시의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양반다리를 하고 앉거나 쪼그려 일하는 자세를 피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몸에 가까이 붙여서 무릎을 구부리고 들어 올린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척추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의 하나이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