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8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고촌역 하행선 승강장에서 119구급대원들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승객 과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지옥철’ 김포골드라인에서 승객 몰림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소방당국이 출근 시간대 전철역에 구급대원을 상시 배치하기로 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평일 오전 7~9시 김포골드라인 고촌역에 구급차 1대와 구급대원 2명을 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김포골드라인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며 승객이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가 속출함에 따른 것이다.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배치되는 고촌역은 김포골드라인 하행선 종착역인 김포공항역 직전에 있어 혼잡도가 높다.
배치된 구급대원들은 승강장 등지를 돌면서 현장을 순찰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당국은 고촌역과 550m 떨어진 김포소방서 고촌 119안전센터에도 김포소방서장이 총괄 지휘하는 신속 대응센터를 마련해 김포골드라인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대응 인력·장비를 현장에 전진 배치해 혼잡시간대 빈틈없는 예방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김포도시철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김포골드라인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18건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 열차 내 사고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승객이 붐비는 김포공항역 승강장이 6건으로 뒤를 이었다.
주로 사고 유형은 호흡곤란과 의식저하로 각 5건을 기록했고 열차 안이 붐비며 밀리거나 압박당해 다치는 경우도 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