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월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선정

사회 / 김혜연 / 2025-02-03 10:45:12
▲(왼쪽)전복 (오른쪽)아귀 (사진=해양수산부)

 

[매일안전신문=김혜연기자]해양수산부가 이달의 수산물로 전복·아귀, 어촌여행지로 태안 가경주마을과 통영 두미남구마을,해양생물로 넓은띠큰바다뱀, 등대로 대이작항방파제등대, 무인도서로 사도를 선정했다.

 

해양수산부가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전복, 아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는 충남 태안 가경주마을과 경남 통영 두미남구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해수부에 따르면 ‘바다의 인삼’이라고도 불리는 전복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어 영양식으로 많이 쓰인다. 전복은 어떤 조리법으로 요리해도 잘 어울리지만, 전복장은 오독오독한 식감에 감칠맛이 더해져 추운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절편, 어묵 등 다양한 간편식으로도 판매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전복을 맛볼 수 있다.

넓적한 몸체와 비대칭적으로 큰 머리를 가진 아귀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기력 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꼽힌다. 아귀는 심해성 흰살 생선의 특징을 지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활용된다. 또 미나리 등 야채와 함께 매콤하게 조리한 아귀찜은 겨울철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요리 중 하나이다.

2월의 어촌 여행지로 꼽힌 가경주어촌체험휴양마을은 태안군 안면도 맨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대천에서 출발해 안면도를 연결한 보령해저터널을 지나면 아늑한 마을과 아름다운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넓고 풍부한 갯벌에서 바지락과 굴, 쏙, 낙지 등 다양한 생물들을 채취할 수 있고, 바닷물이 차 있는 시간에는 선상낚시를 하며 갯벌과 또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고남패총박물관,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주변 관광지가 많아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2월의 어촌 여행지 두미남구어촌체험휴양마을은 통영항에서 1시간 20분 정도 배를 타고 가야 하는 두미도에 위치해 있다. 두미도는 편의시설이 많지 않지만, 고즈넉한 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섬 둘레를 걸을 수 있는 두미도 옛길이 조성되어 있고, 467m 높이의 천황산이 있어 울창한 자연 속에서 트레킹을 하며 바다와 산을 감상할 수 있다. 사시사철 따뜻한 기온으로 다양한 어종의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다.

한편 이달의 등대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의 대이작항방파제등대가 선정됐으며, 이달의 무인도서로는 경남 통영 용남면에 위치한 사도(뱀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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