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증시 하룻만에 다시 폭락세
- 기간조정은 불가피해 보여
- 바닥 탐색하는 시간 필요해
지난 수요일(현지시간) 영국 중앙음행의 국채 매입 등 금융 안정화 조치 소식으로 강한 상승을 보였던 미국 등 세계 증시가 하룻만에 다시 폭락세를 보인 가운데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비교적 강한 하방 경직을 보이며 꿋꿋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글로벌 시총 1위 기업인 애플의 실적 악화가 현실로 다가오고 금리 상승 기조도 여전한 만큼 당분간 기간 조정은 피힐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 심리의 불안은 지속될 것이고 주요 글로벌 기업 실적 하향 가능성이 짙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시간이다. 단기 변동성에 유혹 당하지 말고 지표를 살피며 바닥 다지기를 지켜보는 것이 매우 필요하고 기간 조정이 끝난 후 무릎에 도달할 때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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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픽사베이 제공) |
이 시각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79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90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3만975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552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 리플은 각각 4만8490원과 1215원, 679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새벽 끝난 미국 증시는 큰폭으로 하락했다. 나스닥이 2.84% 밀려났고 S&P 500 지수도 2.11% 내렸다. 애플이 폭락하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애플은 전날 신형 아이폰14의 증산 계획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하락했다. 애플 수요가 부진할 것이란 비관적 전망에 경기 침체우려가 재부각됐다. 애플 충격파에 주요 기술주도 줄줄이 하락했다. 테슬라는 6.81% 폭락했다. 엔비디아(-4.05%), 아마존(-2.72%), 마이크로소프트(-1.48%)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세계 경제의 침체는 점점 더 구체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아쉽지만 비트코인 등 대부분의 주요 크립토들의 거래대금이 부족하다. 차분하고 냉정하게 시장을 지켜볼 시간이다. 투자자가 돌아오고 거래대금이 느는 것이 첫 단추일 것이다. 단기 변동성에 유혹되지 말고 침착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삶은 늘 두 번째 기회를 준다.
그리고 우리는 그 기회를 내일이라 부른다.
- 딜런 토머스
지금은 여러 정황 상 기다림이 필요한 때다. 지표들과 시장 동향을 살펴가며 기회(내일)을 준비해야 한다. 그 첫걸음은 리스크를 관리하며 수익을 방어하는 것이다. 시장의 핵심 이슈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우려와 미 금리 및 달러 가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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