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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서울 두 군데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사진은 종로5가역 싱크홀 보수 작업현장이다.(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김혜연 기자] 23일 어제 서울 두 군데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23일 낮 12시 5분께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역 인근 도로에서 가로 3m, 세로 2m, 깊이 1m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했다. 오후 8시 32분께 강서구 마곡동 인도에서 가로 0.5m, 세로 1.5m, 깊이 3m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했다.
종로5가역 인근 싱크홀에서는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마곡동 싱크홀에서는 길을 걷던 20대 여성이 싱크홀에 빠져 팔과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동대문역에서 종로5가 방면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서울시는 종로 싱크홀 사고는 상수도관 용접 부위에서 발생한 균열로 인한 지반 유실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마곡동 싱크홀은 인근 건설 현장 공사로 인도 아래에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면서 싱크홀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내의 싱크홀인 땅꺼짐 현상은 대부분 상하수관 배관 노후와 주변 공사 현장으로 인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관은 노후화가 되면 누수로 인해 물이 주변의 흙과 함께 흘러내리면서 큰 홀이 발생해 무너지게 된다. 또는 주변의 지하 공사 등으로 인해 지반에 있는 지하수의 이동으로 큰 공동이 발생해 지상에서 지나는 차량 등의 무게에 의해 무너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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