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당국자 “美, 尹대통령 발언 ‘문제 없다’ 반응”

정치 / 이유림 기자 / 2022-09-27 09:44:29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정부 고위당국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미국 측은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었다고 전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26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나 “해당 발언이 미국에 대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미국 측에 설명했다”며 “미국 NSC는 ‘잘 알겠고 문제가 없다’고 반응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나 의회에서 먼저 문제를 제기하거나 해명을 요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고위당국자는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보도는 한미 동맹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동맹에 손상이 있지는 않았으나 논란이 계속되면 한미 동맹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

한편 조태용 주미대사는 ‘48초 환담’에 대해 “정상 차원에서 ▲대북 확장억제 공조 강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세액공제 차별 문제 ▲금융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장치 등 3가지 핵심 현안에 대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재무당국이 통화 스와프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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