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3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김포 통진읍 한 필름류 제조공장 ,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 부근에 위치한 철로 근처,강원 강릉시 옥천동 한 거리,전북 군산시 한 섬,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사거리, 경북 고령군 개진면 한 공장,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양산휴게소 인근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 ▲경북소방본부 로고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단독주택서 불... 1시간여만에 완진
13일 저녁 6시 18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일부를 태워 600여만원 상당(소방당국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화목보일러는 특히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투입구를 제대로 막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 김포 공장 화재로 중화상 입은 30대 5일만에 사망
최근 경기 김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화상을 입은 30대 노동자가 5일 만에 사망했다.
14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기 김포 통진읍 한 필름류 제조공장 직원인 30대 A씨가 13일 저녁 7시경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 8일 새벽 1시 37분경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로 온몸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불은 공장 내부 자동 소화장치가 작동하면서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위험물 배합 작업 중 유증기와 정전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도 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평택 서정리역 미사용 철로 부근서 불... 열차 운행 차질 없어
13일 저녁 7시 29분경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 부근에 위치한 철로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서정리역으로부터 수십m 떨어진 미사용 철로 인근에 쌓여 있던 목재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 중이다.
◆술에 취해 구급대원 폭행하고 경찰한테도 비협조한 50대 체포
술에 취해 구급대원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3일 밤 8시 24분경 강원 강릉시 옥천동 한 거리에서 119 신고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턱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주취 상태였던 A씨는 병원 이송 등을 위해 구급대원들이 보호자와 통화 요청을 하자 폭언과 폭행을 하며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도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자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강릉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복어를 나눠 먹은 전북 군산시 한 섬 주민들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밤 8시 33분경 해경으로부터 환자 발생에 따른 공조 요청이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손끝이 저리거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섬 주민 등 6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환자마다 마비 증상의 차이는 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복어 독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경찰과 함께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 전주 한 사거리서 '신호위반 추정' 견인차에 치인 50대 의식불명... 운전자 조사 중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견인 차량을 몰다가 보행자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로 20대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13일 밤 10시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사거리에서 견인차를 좌회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B씨를 치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날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고령군 개진면 한 공장서 불... 3시간만에 완진
14일 새벽 2시 31분경 경북 고령군 개진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건물 1개 동(650㎡)과 작업 설비 등을 태우고 3시간 만에 소방당국이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경부고속도로 양산휴게소 인근서 6중추돌사고...1명 심정지 ·4명 부상
14일 오전 5시 42분경 경남 양산시 동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양산휴게소 진입 직전 편도 3차선 가운데 2차로에서 모닝 승용차와 카니발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후 쏘나타 택시, 베라크루즈 SUV, 칸 SUV, K5 승용차 등 차량이 서로 부딪치거나 모닝 승용차와 충격하는 등 차량 6대가 뒤엉켜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 3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택시 운전사와 승객 등 3명(1명 중상·2명 경상)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K5 승용차 40대 운전자도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 이송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여파로 일대에는 1시간가량 일부 정체가 빚어졌으며 경찰 등은 이날 오전 6시 52분께 현장 수습을 완료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닝 승용차와 카니발 승합차가 1차 충돌 뒤 쏘나타 택시가 모닝 승용차와 충격했고, 모닝 승용차가 1차로로 튕겨 나가면서 베라크루즈 SUV와 충돌하는 등 연쇄 사고로 이어졌다.
사고 당시 도로에 비나 눈이 얼어붙으면서 발생한 결빙(블랙아이스)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한 도로서 80대 화물차에 치여 사망
14일 오전 5시 45분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1t 화물차에 80대 여성 A씨가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보정동 방향으로 직진하던 화물차가 우회전해 편도 1차선 도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횡단보도를 벗어난 지점에서 이 도로를 건너가려고 하다가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화물차 기사인 30대 남성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B씨를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한 단독주택서 불... 1시간만에 완진
14일 오전 11시9분경 충북 괴산군 청천면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1동(163.77㎡)이 모두 타 2억6천6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집주인이 집을 비운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 여수 중흥동 한 삼거리서 승용차-탱크로리 충돌...인명피해없어
14일 오전 10시 42분경 전남 여수시 중흥동 한 삼거리에서 승용차와 탱크로리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차량은 약 5m 높이에서 도로 옆 철길로 추락했다.
탱크로리 운전자는 스스로 차량에서 탈출했으며 사고 당시 열차가 운행 중인 상황은 아니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탱크로리와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세종시 전의면 한 도로 교차로 부근서 SUV-2.5톤 화물차 충돌...1명 부상
14일 오전 11시 15분경 세종시 전의면 한 도로 교차로 부근에서 SUV와 2.5t 화물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SUV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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