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 제주 한 골프장 관리동 차고지서 화재 등

오늘의 사건.사고 / 김진섭 기자 / 2026-01-15 09:50:10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4일 제주시 구좌읍 한 골프장 관리동 차고지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 영천 야산, 경남 통영시 미수동 한 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화성휴게소 인근,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도로, 강원 정선군 남면 국도 38호선 증산교차로 인근,강원 정선군 남면 국도 38호선 증산교차로 인근 등에서 화재· 사고·사건 등이 발생했다.

▲화재 현장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영상 캡처)

◆제주시 구좌읍 한 골프장 관리동 차고지서 불... 약 3시간만에 완진
14일 저녁 6시 17분경 제주시 구좌읍 한 골프장 관리동 차고지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은 한때 관할 소방서의 모든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고지가 전소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영천 야산 불... 1시간여만에 주불진화
14일 저녁 7시 11분경 경북 영천시 화산면 한 주택에서 시작돼 주변 백학산으로 번진 불에 주불이 1시간여만에 잡혔다.

이날 화산면 가상리 단독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 중턱까지 확산하자 산림·소방당국은 산불 진화 차량 54대와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진화인력 231명을 투입해 밤 8시 33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때 불이 확산하자 영천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화재 현장 인근 주민들이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도록 요청했다.

산림당국은 진화 작업을 끝내는 대로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당국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 등을 일절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 통영서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들 오토바이에 치여 3명 사상
14일 밤 9시 40분경 경남 통영시 미수동 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차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보행자가 사망하고, 다른 50대 보행자와 7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친구 사이인 보행자들은 무단횡단을 하다가 직진해오던 오토바이와 부딪힌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인근서 3중 추돌사고…1명 사망
15일 새벽 1시 19분경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화성휴게소 인근에서 1t 화물차 1대와 승용차 2대 등 3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3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

경찰은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다른 승용차와 추돌했고, 이 과정에서 하차해 사고 수습을 하던 A씨가 또 다른 차량에 치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도로서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한 40대 불구속 입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에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5일 새벽 1시 30분경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4㎞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도로에 서 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A씨를 검거했다.

현장에서 음주 측정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였다.

나아가 A씨는 무면허 상태였으며, 과거에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없었다"며 "추후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 정선 증산교차로 인근서 사고 수습 중 2차 추돌...5명 부상
15일 새벽 2시 44분경 강원 정선군 남면 국도 38호선 증산교차로 인근에서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뒤따르던 차량 5대가 사고 차량 후방에서 서행을 유도하던 경찰차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한 6층짜리 펜션 1층서 불... 23분만에 완진
15일 새벽 4시 29분경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한 6층짜리 펜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3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시설 내부에 투숙객 50여명이 있었으나 3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20여명은 소방 당국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층 카운터 내 배전함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남양주 국도서 사고 수습하던 60대 택시기사, 2차사고로 사망
15일 오전 5시 38분경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47번 국도 퇴계원 방면 편도 4차로에서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A씨가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중 2차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1차로에서 A씨의 택시가 화물차와 접촉 사고를 낸 뒤 사고 처리를 하던 중 뒤따르던 승합차가 택시를 들이받았고, 충격으로 튕겨 나온 A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갔다.

이후 반대편 차로에서 주행하던 승합차가 A씨를 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통영대전고속도 함양분기점에서 트레일러 화재…1명 경상
15일 오전 7시 10분경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 방면 함양분기점 인근에서 25t 트레일러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당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중앙분리대를 재차 충격해 멈춰 선 트레일러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불이 난 트레일러가 전소됐으며, 50대 운전자 A씨는 자력으로 대피해 경상에 그쳤다.

사고 처리와 견인 작업이 진행되면서 도로가 통제돼 사고 지점 후방 약 3㎞ 구간에서 한때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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