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6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최…K-뷰티 관광객 유치 추진

사회 / 이상훈 기자 / 2026-06-24 09:14:31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하이커 그라운드서 홍보·체험관 운영
▲ 2026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4일부터 ‘2026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열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뷰티 체험과 관광상품 판촉에 나선다.

 

문체부는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2026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All about Beauty: Curated by KBF’를 표어로 화장, 헤어, 의료, 웰니스, 패션 등 K-뷰티 관련 체험과 관광상품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뷰티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진흥법은 국제 관광 촉진과 국내외 관광 홍보 활동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문체부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K-뷰티 관심을 관광상품으로 연결하기 위해 현장 체험, 온라인 상품 판촉, 업계 상담회를 함께 추진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20분까지 하이커 그라운드 5층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해외 여행업자와 인플루언서, 국내 언론, 업계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다. 홍보모델 배우 혜리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세시 드 라 쿠에바, 콘텐츠 창작자 차드라발 강인즈도 개막 행사에 참여한다.

 

하이커 그라운드에서는 25일부터 28일까지 K-뷰티 체험관이 운영된다. 1층에서는 미용 자가 진단 체험을 할 수 있고, 4층에서는 아이돌 화장 체험, 두피 진단, 헤어 스타일링, 얼굴형과 선호 스타일에 따른 눈썹 미용, 체형별 패션 스타일링 등을 제공한다. 4층 체험 공간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참여 업체를 정비해 추가 운영된다.

 

5층에서는 전문가 상담과 강의가 진행된다. 개인 맞춤형 색상 진단, 결혼 스타일링 등 1대1 상담이 마련되고, 연예인 화장 시연 강의와 성수·이태원 등 지역별 유행 패션 강의도 운영된다.

 

홍보팝업은 메이크업, 헤어, 의료, 웰니스, 패션 등 분야별로 구성된다. 메이크업 구역에는 제니하우스, 순수 메이크업, 헤움·비올 메이크업 등이 참여하고, 헤어 구역에는 박준뷰티랩&에코쟈댕 등이 참여한다. 

의료와 웰니스 구역에는 피부과와 한방·웰니스 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패션 구역에는 의류·패션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이 직접 K-뷰티 체험 여행상품을 예약할 수 있도록 국내외 온라인여행사와 ‘K-뷰티 관광상품 특별전’도 운영한다. 특별전은 6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9개 온라인여행사에 등록된 800개 이상의 K-뷰티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상품 분야는 화장, 헤어, 피부관리 등이다.

 

참여 온라인여행사는 마펑워, 와그, 케이케이데이, 코네스트, 크리에이트립, 클룩, 트래블로카, 트립닷컴, 한유망 등이다. 문체부는 온라인 특별전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행사장 방문뿐 아니라 실제 관광상품 예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판촉을 지원한다.

 

B2B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는 ‘KBF Connection Day’가 열린다. 행사에는 해외 송객여행사와 국내 판매기업 등 120명이 참여한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트래블마트 참석자, 인플루언서, 국내 언론 등 200명이 참석하는 환영만찬이 이어진다.

 

사업 상담회에는 19개국 해외 여행기업 40개사와 국내 미용, 의료, 웰니스 분야 판매기업 42개사가 참여한다. 문체부는 상담회를 통해 K-뷰티 관광상품 개발 100여 건과 방한 관광객 2천여 명 유치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해외 여행업자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운영된다. 팸투어는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제주, 부산, 강원 등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피부관리, 화장·헤어, K-일상, 웰니스·의료 등 4개 분야의 관광 현장을 방문한다.

 

문체부 담당 부서는 융복합관광과이며,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의료웰니스팀이 관련 업무를 맡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행사가 온라인여행사와의 협업, 해외 구매자 대상 현장 홍보 여행 등을 통해 K-뷰티 관광객의 직접 유치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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