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행사 포스터 [국토교통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자동차 튜닝 축제에 폐차를 넘는 오프로드 차량 동승 체험과 차량 전복 상황에서의 탈출 체험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경상북도,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존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도심에 행사장을 마련해 튜닝 차량 전시와 안전교육, 모터스포츠 체험 등을 운영한다.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은 2022년 인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전남 영암, 충북 제천, 경북 김천에서 열렸다. 지난해 김천에서 열린 4회 행사에는 약 3만 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행사는 김천 튜닝안전기술원에서 개최됐으며, 튜닝 성능·안전 시험 시연과 안전띠 인증 체험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행사 장소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으로 옮기고 차량 전복 탈출과 폐차 넘기 오프로드 체험 등을 구성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에는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튜닝 오프로드 차량에 동승해 폐차를 넘어가는 주행 체험이 포함된다. 차량이 전복된 상황을 가정해 탈출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체험 신청은 행사 현장에서 받는다.
차량 전시에는 한국자동차튜닝협회, 한국자동차튜너협회, 한국특장차협회,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한다. 각 협회는 다양한 형태의 캠핑카와 튜닝 차량을 선보이며, 관람객은 전시 차량을 둘러보고 튜닝 차량에 직접 탑승할 수 있다.
청년들이 튜닝산업 관련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상상 프로젝트' 창작전도 올해 처음 열린다. 전국 11개 학교에서 청년 1,100여 명이 참여해 자동차 튜닝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자동차 튜닝에 관한 지식을 겨루는 '튜닝카 골든벨'도 진행된다. 관람객이 자동차 튜닝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모터스포츠 행사로는 바이크 스턴트와 바이크 짐카나 대회가 마련된다. 바이크 짐카나는 장애물을 피해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며 기록을 측정하는 경기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RC카와 밸런스 바이크 체험을 비롯해 자동차 키트 제작, 종이접기 등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행사 기간 튜닝 차량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튜닝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일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별 세부 일정과 이벤트 정보는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과 'TS튜닝알리고' 유튜브 채널에서 안내한다.
박준형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행사가 자동차 튜닝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문화로 인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에 노력하면서 튜닝산업 활성화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