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귓속의 불청객 ‘이명’ 보청기로 잡는다

기타 / 강선형 원장 / 2023-07-12 10:00:42

 

 

이명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소리가 귓속이나 머릿속에서 들리는 증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현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명 소리의 강도가 크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받는 경우도 많다.

이명은 넓은 인간의 가청 주파수 범위 이내에서 발생하는 불특정한 소음인만큼 개인마다 다양한 형태와 높낮이의 소리로 나타난다. 삐~ 하는 소리뿐만 아니라 바람 소리, 매미 우는소리, 물소리, 파도 소리 등 다양하기에 정확히 진단하기도 어렵다.

이명의 원인으로는 소리를 인식하는 청각 신경 세포의 손상, 청각 기관의 비정상적인 흥분이 지목된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고혈압 등 생활 습관적인 요인이 이명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 만큼 접근 방법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원인을 바탕으로 소음 노출을 피하는 것과 스트레스 완화와 같은 대응책 등 이명을 치료하는 방법들이 세계적으로 연구되고 있지만 다방면으로 진행되는 연구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해결책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특히 난청과 이명을 동시에 경험하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보청기를 이용한 이명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보청기 사용이 이명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보청기가 본래 듣지 못하는 소리를 신경에 전달해 이명 소리를 인지하는 것 자체를 줄이는 원리이다.

일부 보청기에는 착용자에게 이명을 차폐하기 위해 특수로 제작한 잡음을 발생시키는 이명 완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은 보청기는 이명 검사에 따른 특수한 주파수 영역을 덮는 원리로 이명에 따른 불편함을 완화할 수 있다.

다양한 이명 치료법이 연구되고 있으나 완벽한 해결책은 아직 찾지 못했지만, 이명과 난청 모두로 고통받는다면 보청기 착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다.

/하나히어링 보청기 의정부센터 강선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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