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반등, 엔비디아 보합 마감
- 비트코인 반등 후 횡보세
- 시장 대형주 순환매로 안정감 높아져
주말과 연휴를 앞두고 미국 증시가 소폭 조정을 보이며 마감했다. 최근 랠리에 다소 피로감을 보이며 숨을 고르는 분위기가 강했는데, 결과적으론 나스닥이 8주 연속 랠리를 완성했고 S&P도 5주 연속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장 중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장 후반 후퇴하며 강보합선인 462.92달러에 장을 마쳤고 테슬라는 리비안 등 여타 전기차주들의 부진 속에서도 1.8% 남짓 올라 260달러를 넘어서며 한주를 마감했다. 그 밖에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애플과 아마존닷컴, 알파벳이 모두 약세를 보여 큰 아쉬움을 남겼다. 미 금리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웰스파고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대형 은행주들의 부진이 분위기를 가라앉혔고 JP모건은 가까스로 강보합을 유지했다. 블루칩들을 모아놓은 다우 30 지수는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나이키 등이 반등을 보여 소비지표의 호조를 반영했지만 금융주들과 기술주들이 고전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급등세를 보였던 미 증시는 어찌보면 건강한 조정을 보였다고 볼 수 있겠다. 추세적인 견고함이 유지되고 있어 종목 선별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 증시는 내주 월요일 '노예해방일'(Juneteenth)을 맞아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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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가 반등을 이어갔지만 미 증시는 숨을 고르며 한주를 마감했다. (사진=테슬라 제공) |
한편 비트코인과 리플,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오늘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새벽 빠른 반등세를 보이다가 횡보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다만 거래대금의 위축은 여전하며 바이낸스US 사태와 SEC의 제소 등 불확실성과 돌발 악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당분간 시장을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459만원과 2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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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의 든든한 뒷받침과 함께 업종 대표주들의 선순환이 시장의 안정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우리 증시는 어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숨을 고르며 다소 주춤했지만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가 동반 강세를 보였고 NAVER도 강세를 유지했지만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동반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코스닥에선 2차전지주들이 반등세를 보여 시장을 이끌었는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가 외인 매수세로 동반 상승해 주었고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 DX, 천보까지 모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요즘 관심이 뜨거운 JYP Ent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조정을 보였고 에스엠은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항공주의 약진도 눈길을 끌었다. 우리 증시가 대형주들이 순환적인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 안정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이며 조정이 있을 때마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업종 대표주들의 비중을 높여나가는 것이 유효하다고 보여진다. 즐겁고 평온한 주말되기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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