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간감염재생산지수 대폭 증가 ... 거리두기 완화, 쉽지 않을 듯

일반 / 이송규 안전전문 / 2021-02-21 11:56:04
- 전국 감염재생산지수 1.32
- 수도권 감염재생산지수 1.22
주간감염재생산지수 변화 추이(자료, 질병관리청 자료 매일안전신문 환산)
주간감염재생산지수 변화 추이(자료, 질병관리청 자료 매일안전신문 환산)

[매일안전신문] 지난주 코로나19 주간감염재생산지수(감염지수)가 대폭 증가했다.


그동안 전국의 감염지수는 1.0 이하로 나타났지만 설 연휴 이후 1주일간 감염지수가 0.98에서 1.32로 대폭 증가했다. 수도권의 감염지수도 1.04에서 1.22로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키는 지수로 1.32의 의미는 1명이 1.32명에게 감염시키는 것으로 100명의 감염자가 132명에게 감염시키는 것이다. 감염지수가 1.0을 넘어가면 확산세이며 1.0 이하가 되면 감소추세가 된다. 일반적으로 감염지수는 일일 지수변화가 크므로 주간별 감염지수를 산출한다.


설 연휴 기간(2.11~14)에는 확진자 300명대를 유지했으나 설 연후 이후 다시 증가세로 나타났다.


설 연휴 이후 15일부터는 342명(15알)→457명(16일)→621명(17일)→621명(18일)→ 561명(19일)→448명(20일)→416명(21일)로 대폭 증가했다.


검사건수가 일일 평규 7~8만건수인데 반해 휴가기간에는 절반 수준인 4~5만 건수로 인해서 확진자 수가 적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 신규 확진자도 주말 영향으로 검사건수가 줄어 확진자가 400명으로 나왔다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어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주말 이후 거리두기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지만 지금 상태로 보면 거리두기 완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 오히려 완화보다는 격상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전날 기준 변이 바이러스 누적 감염자도 총 112명으로 늘었으며 감염경로 불명 20%를 넘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9일 브리핑에서 “현재 체계를 유지하되 금주 주말부터 다음주 초 정도까지 지켜보면서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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