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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1일 서울시 등 각 지자체 집계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신규확진자가 10만6367명으로 1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자정을 기준으로 2일 오전 9시30분 발표되는 신규확진자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후 9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서기는 4월19일 10만7923명 이후 104일만이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같은 시간대 9만4213명과 비교하면 1.13배, 2주일 전인 지난달 18일 7만497명의 1.51배다. 매주 두배 숫자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중단된 셈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도 4만4689명으로,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3만5860명의 1.24배, 2주일 전인 지난달 18일 2만6278명의 1.7배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숫자는 7월26일 9만9252명→27일 10만252명→28일 8만8374명→29일 8만5320명→30일 8만2002명→31일 7만3589명→8월1일 4만468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중에서는 해외입국자가 436명으로 전날보다 95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사례는 6월24일 이후 줄곧 세자릿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확진자 숫자 증가세는 둔화했으나 위중증 환자는 더블링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287명인데,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144명의 1.99배, 2주일 전인 지난달 18일 81명의 3.54배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287명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이 234명으로 81.5%를 차지했다.
당국은 이날부터 재택치료 확진자 중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루 1차례 해 온 건강 모니터링을 중단했다. 자칫 고위험군 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대면의료 체계로 전환하면서 기존의 고위험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분류를 없애고 누구나 증상이 있으면 대면진료를 받도록 하겠다고 입장이다. 하지만 검사에서 진료, 처방, 치료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전날 기준으로 전국에 9389곳으로, 정부가 목표로 하는 1만곳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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