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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한 안전모. 안전모 상부에 통기구를 배치함으로써 열과 공기가 빠르게 배출되도록 설계했고 내부에 코르크 소재의 완충재를 사용해 이중 보호효과 등을 꾀하고 있다. /서울시 |
7일 서울시에 따르면 8일 오후 서울디자인창업센터에서 열리는 ‘WE UP 네트워킹 데이’에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아이디어 3개가 공개된다.
올해 5년째를 맞은 ‘WE UP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역량있는 디자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타트업 ‘딕션비’는 건설 현장에서 주요 사망재해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보호구 미착용이나 잘못된 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성과 편의성, 기능성을 고려한 안전모 디자인을 개발했다.
특히 실제 건설 현장의 근로자 인터뷰와 시범 테스트를 통해 안전모 미착용 원인과 불편사항을 분석하고, 착용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안전모 외피 상부에 통기구를 배치함으로써 열과 공기가 빠르게 배출되도록 설계하고 비가 올 때 빗물 등이 안전모 내부로 흘러들지 못하게끔 통기구 각도를 고려했다.
외피 앞·뒷면에 반사판을 부착해 야간에도 안전모 착용자의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외피 둘레에는 플래시, 고글 등을 거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에는 코르크 소재의 완충재를 사용해 이중 보호의 효과를 거둠과 동시에 땀과 열을 흡수하도록 했다.
안전모 디자인과 연계하여 안전의식을 강화하도록 올바른 안전모 착용과 관리를 안내하는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그림문자(픽토그램)와 시각적 표현을 통해 이용자에게 효과적인 정보전달과 인지성을 높이고 건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안전모 외에도 ‘평상형 공공벤치 디자인’과 ‘발달장애디자이너의 작품(아트워크)을 활용한 공사장 가림벽 및 제품 디자인’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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