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입국전 코로나19 검사 정책 당분간 유지키로…일본, 3차 접종자 면제 발표

건강·환경 / 신윤희 기자 / 2022-08-24 20:33:54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센터 모습.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일본과 함께 해외입국자에게 요구해 온 정부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반면 일본은 백신 3차 접종자의 검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국내외 확진자가 증가 추세임을 감안해 현시점에서는 입국 전 검사를 유지해 해외유입 감염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음 다남 “향후 유행의 감소 추이를 보면서 입국 전 검사 정책에 대해지속적으로 검토 및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입국 전 코로나검사 폐지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이 이 부분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해외 관광객 유치 등에 상당한 애로사항으로 작용한다는 점 등을 들어 폐지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리나라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24시간 이내 받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 확인서를 내도록 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입국 규제 완화 방침을 발표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세 차례 이상 접종한 사람은 일본에 입국할 때 PCR 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일본인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에게 72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해왔다.
 OECD 38개 국가 중 입국 전 검사를 요구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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