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평산책방', 일주일 만에 책 5500여권 팔아... 방문객 1만명

정치 / 이진수 기자 / 2023-05-03 19:05:34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만든 평산책방이 일주일 동안 5582권의 책을 판매했다. 방문객은 1만여명에 이른다.

평산책방은 3일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평산책방은 "관심 갖고 찾아와 주시고, 책을 사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있다. 문 전 대통령이 사비 8억 5000만원으로 이웃집 단독 주택을 매입해 만들었다.

사저 경호 구역(사저 반경 300m) 안에 있으며 단독 주택을 리모델링해 1층짜리 건물로 만들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6일 문을 연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동네 책방'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그는 "나를 맞아준 평산마윽 주민들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문 전 대통령은 소문난 독서가다. 아울러 '권독가'이기도 하다. 퇴임 이후 페이스북 등에 꾸준히 책 소개 글을 올려 출판업계에서 '최고의 출판 마케터'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에 따르면 책방 수익은 전액 '재단법인 평산책방'에 귀속된다. 이익이 남으면 평산마을, 지산리 그리고 하북면 주민들을 위한 사업과 책 보내기 같은 공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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