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지했던 국회의원 30명 등, 이재명으로 단합해야

정치 / 손성창 기자 / 2022-01-30 18:04:26
박광온, 윤영찬, 홍영표, 김종민, 이병훈 등 30명의 의원 참여
“전환기 비상 상황 맞아 검증된 이재명의 리더십 필요”
“4기 민주정부 수립 위해 당내 갈등과 앙금 거둬야”
▲ 이낙연 후보지지 국회의원들 기자회견(사진=이병훈 의원실)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던 국회의원들이 국회 소통관에서 26일 기자회견을 갖었다. 정치교체와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단결할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거대한 전환기”에 맞아“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되돌아가느냐”를 가름할 것이라고 대통령 선거의 의미를 부여했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과제로는 미중패권경쟁, 북핵개발로 인한 안보 문제, 코로나 위기극복 문제, 에너지 전환 문제, 저성장과 저출생, 고령화 등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전반의 구조조정 문제 등을 들었다.

그리고 해법을 제시하며 이들은 이런 문제해결을 위해 국민역량의 결집과 정치교체와 제도교체, 4기 민주정부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전환기라는 비상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고 “그렇기에 이재명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4기 민주정부 수립이라는 절대 목표 앞에서 당내 갈등과 앙금을 접어”두고 “서운함과 실망감은 훌훌 털어”버릴 것과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 될 것을 촉구했다. 최근 선거상황이 이재명 후보의 우세에서 박빙국면에 접어들면서 더불어민주당 쪽의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승남, 김영배, 김종민, 김주영, 김철민, 박 정, 박광온, 박영순, 서동용, 설 훈, 신동근, 양기대, 어기구, 오영환, 오영훈, 윤영찬, 윤재갑, 이개호, 이병훈, 이장섭, 임호선, 전혜숙, 정태호, 최인호, 허 영, 허종식, 홍기원, 홍성국, 홍영표, 홍익표 의원(가나다순)이 참여했다.

이낙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성남과 의정부에서 이재명 후보와 동행하는 일정을 연일 소화하고 있다. 경선 당시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던 의원들의 단합 촉구와 필승 결의는 지지층 결집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성창 기자 손성창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