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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일간베스트) |
[매일안전신문] 온라인에 ‘사제 총기 테러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문제의 글이 일간베스트에 올라온 건 지난달 23일이다.
글쓴이는 “6월 동안 장애인 활동보조 부정수급 단속을 빙자한 조직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 사제 폭탄과 사제 총기를 들고 테러할까 고민 중”이라며 네이버 지도 캡처와 사제 총기 사진을 올렸다.
지도에는 서울 광진구·동대문구의 장애인 복지시설과 영등포구 한 빌딩 주소 등이 찍혀 있었다.
글쓴이는 “부정수급 단속반은 나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내 방에 시체를 넣어 살인 누명을 씌우려는 음모를 갖고 있다”며 “이를 내가 알고 있음을 일베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부정수급 단속반과 충돌한 상황에서 나한테 달려드는 사람은 부정수급 단속반 체포 작전의 협력하는 하수인으로 간주하고 공격할 것”이라며 “부정수급 단속반 한 놈이라도 더 죽이고 가는 게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5.18 폭도’, ‘부패 집단’ 등의 표현을 쓰며 극우적 시각도 드러냈다.
해당 게시글은 이날 오후 5시 30분까지도 삭제되지 않고 남아있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을 협박성 글로 보고, IP 주소를 바탕으로 작성자를 특정할 계획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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