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협력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성과'

사회 / 김진섭 기자 / 2026-03-12 17:30:09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에 나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 10개 사를 대상으로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9개 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아 90%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ESG 표준 지침을 기반으로 기업 진단을 비롯해 맞춤형 지표 적용, 교육 및 자문, 개선과제 이행 점검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협력 중소기업의 산업 특성을 반영해 환경관리 체계 구축,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관리, 산업안전과 근로환경 개선, 윤리·투명경영 제도 정비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자문을 제공했다.

그 결과 참여기업의 평균 ESG 지표 준수율도 지원 전 58.2%에서 지원 후 84.5%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광림마린테크의 경우 안전·환경·인권·노동 분야를 포함한 ESG 표준지표 준수율 94.3%를 달성해 참여기업 중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ESG 지표 준수율도 지원 전 52.8%에서 사업 참여 후 41.5%포인트 상승하며 경영 체계의 고도화를 이뤄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부산항 전반에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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