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봄철 해빙기 맞아 시설물 균열 대비 재난안전점검 실시

산업안전 / 이종삼 기자 / 2026-03-19 17:27:53
▲ 한국서부발전이 이달 3일부터 20일까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시설물 균열로 인한 사로를 예방하기 위해 전사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은 ‘해빙기 대비 재난안전점검’을 이달 3일부터 20일까지 18일동안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안, 서인천, 평택, 군산, 김포 등 5개 발전본부와 태양광, 연료전지 등 21개 재생에너지 사업장, 건설사업소에서 진행된다.

해빙기에는 건물과 지반 틈새로 스며든 물이 팽창, 수축을 반복해 설비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서부발전은 올해 점검 대상을 모든 사업 영역으로 확대해 구조물 균형, 변형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서부발전은 건설 현장의 빗물 등 수분 유입을 막기 위해 굴착 사면에 방수 천막을 덮었고, 배수로도 정비했다. 흙과 돌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낙석방지망을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했다.

태양광 설비에 대해서는 구조물 변위 정보를 측량하고 축적할 디지털 장비를 설치해 평시·사후관리를 체계화하도록 했다. 이는 계측 정보에 기반해 보다 정밀하게 예방, 관리하겠다는 의도다.

또 서부발전은 점검기간 동안 전광판, 현수막, 사내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해빙기 안전 구호를 노출하고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해 서부발전과 자회사, 협력사 구성원에게 재난안전 경각심을 일깨웠다.

앞서 서부발전은 지난해 점검을 통해 103건의 취약점을 찾아내 점검 기한 안에 70% 가량을 보완했다. 나머지 30%인 배수로 보수나 구조물 균열 보강 등의 공사는 중기 조치 기한 내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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