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불 위험 상존…초기 신고와 화기 관리가 피해 최소화 좌우

오늘의 사건.사고 / 이상우 기자 / 2026-07-13 17:23:49
▲ 경남 밀양시 상남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4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사진=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3일 낮 12시 2분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일부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7대와 진화 차량 38대, 진화 인력 222명을 긴급 투입해 약 4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4시 40분께 주불을 모두 진압했으며,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계기관은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피해 규모,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체적인 발화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입산자 실화와 산림 인접 지역 소각행위, 작업 중 발생한 불티, 전기설비 이상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에도 고온과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경우 산불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산림 주변에서 화기 사용과 소각을 자제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초동 진화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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