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고양 공연 앞두고 ‘구름 인파’ 예상...경기도, 안전점검 실시

생활안전 / 이종삼 기자 / 2026-08-18 17:13:38
▲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빅뱅 고양 공연을 앞두고 인파사고에 대비한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사진: 경기도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빅뱅 고양 공연에 하루 평균 3만6000명가량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도가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는 18일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아 빅뱅 월드투어 공연을 앞두고 공연장 안팎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하루 평균 예상 관람객은 약 3만6000명으로, 공연 시작과 종료 전후 특정 시간대에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고양시 및 공연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특히 관람객이 공연장에 입장하고 퇴장하는 과정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장소와 주요 이동 경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공연장 주변에서 인파가 과도하게 밀집할 수 있는 지점과 현장 통제 방안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공연 전후 관람객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관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실제 인파가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사전에 마련한 안전대책과 현장 통제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는지도 확인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요소를 공연 시작 전까지 보완하도록 하고 고양시와 공연 관계자 간 연락 및 협조체계도 재점검할 계획이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인파가 집중되는 대규모 공연은 시설 안전뿐 아니라 많은 관람객이 동시에 이동하는 과정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공연 전까지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을 꼼꼼하게 보완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마지막 공연이 열리는 이달 23일까지 고양시, 공연 관계자 등과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모이는 공연과 지역축제 등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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