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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청 [소방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소방청이 7월 8일부터 9일까지 예상되는 호우에 대비해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대응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소방청은 8일 오후 소방청 통합지휘조정통제센터에서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소방청 관·국장, 각 국 주무과장, 직속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8일부터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호우에 앞서 기상상황과 시·도별 대응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피해 발생 여부와 소방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과 신속한 현장 출동 방안을 논의했다.
소방청은 호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상황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기상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과 소방활동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현장 대응 장비와 출동태세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최 직무대행은 호우 예상 경로를 고려해 서산119화학구조센터에 배치된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의 야간 출동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지역별 대응체계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소방청은 충남과 전북 지역의 상황대책반 가동 상황을 확인하고 신고 폭주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수보대를 증설하는 등 대응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소방청은 시간대별 호우 피해 현황과 조치사항을 파악하면서 위험 징후가 확인될 경우 필요한 소방력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앙과 시·도 소방본부 간 상황 공유체계도 유지하기로 했다.
최 직무대행은 짧은 시간 강한 비가 집중될 경우 침수와 산사태, 고립 등 인명피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기상상황 확인과 피해 우려지역 선제 대응, 즉각적인 출동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소방청은 호우 특보 상황을 계속 확인하면서 인명구조 중심의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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