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일 오전 8시 50분경 서울시 서초구에 비가 쏟아지고 있다.(사진: 강수진 기자)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오늘(11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광역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11일 오후 3시 4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2단계로, 위기경보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전라권·경북북부내륙에는 50~120mm, 강원동해안·경북권은 20~80mm, 경남권·제주도·울릉도·독도는 5~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대본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밤·새벽사이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응급복구를 실시해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할 것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또 연이은 강우로 인해 토사의 함수량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인명피해 우려 시 신속히 사전 대피를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기상 및 현장상황에 따른 행동요령을 국민에게 신속 전달할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홍보 매체를 적극 활용할 것과 반지하 주택 등 지하공간 내 침수 발생 시 즉시 통제 및 대피를 실시하고 취약계층은 조력자,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해 대피를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차관)은 “앞서 내린 호우로 인해 약화된 지반, 긴급하게 복구된 피해시설 등 취약지역 인근에 거주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한 사전 대피”를 지시하며 “국민께서도 내일까지 강한 비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물꼬관리, 야영 등을 위한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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