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고객 친화적 경영 환경 조성 주력 당부

사회 / 강수진 기자 / 2025-01-02 16:52:35
현 회장 “고객 요구 읽고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 현대그룹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고객 친화적 경영 환경 조성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2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이날 임지원에게 보낸 신년사 이메일에서 “당장 일감을 주는 기업 고객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요구를 읽고 선제적으로 대비해야만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며 그룹 주력인 B2B에 대한 고정관념 탈피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회장은 “고객 경험은 기업과 소비자 간 상호작용의 결정체”라며 “잘 축적한 고객경험의 데이터를 세심히 살펴 고객 만족으로 보답하고 이를 다시 새로운 고객 경험으로 선순환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고객 경험은 기업이 만족으로 보답할 고객의 채권과 같은 것”이라며 “고객 친화적 경영 환경을 조성에 노력하고 이를 위해 회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 회장은 승강기 사업과 남북경험 등을 언급하며 “현대그릅은 이기는 법을 아는 DNA를 가지고 있다. 현대인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포기하면 실패고, 승리한다고 믿으면 영원히 승리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성공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산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사업환경 속에서 고객 개념을 확대 재정립하는 것은 미래 경영의 필수적인 과정이 될 것”이라며 “새해에는 고객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보다 궁극적인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데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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