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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AI 이미지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2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전남광주 목포시 용당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화재는 약 2시간 18분 만인 28일 오전 1시 48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주택은 모두 소실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노후 전기배선이나 전기기기의 절연 열화에 따른 전기적 이상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가스레인지 등 조리기구 사용 부주의와 난방기기 과열, 가연성 생활용품 주변에서의 화기 취급, 전기제품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과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확한 발화 원인은 화재 감식과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단독주택은 공동주택에 비해 자동 화재감지설비와 소방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심야 시간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늦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고령자가 거주하는 주택은 대피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후 전기배선과 가스설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해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화기 사용 후 전원 차단과 가스밸브 잠금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고령자 가구를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 점검과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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