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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객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사진: 산림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임산물 채취, 등산객 증가 등 야외활동이 많아져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청이 화기 소지 등산객, 불법 임산물 채취인 등을 대상으로 순찰과 단속을 강화해 화재 예방에 나선다.
산림청은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산불 대응 비상근무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어린이날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7건으로 산림 112ha가 소실됐다. 산불 절반 이상이 입산자에 의한 실화(60%)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 2017년 5월 6일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서 입산자 실화에 의해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대형산불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산림청과 지역산불관리기관은 이번 어린이날 연휴기간(5월 4일~6일) 동안 입산자 실화에 대비해 산불취약지역에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라이터 등 화기를 소지한 등산객이나 불법 임산물 채취인, 무단 야영 및 취사객을 대상으로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여 산림 내 불법·위반 사항이 적발된 경우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5월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동시에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시기로 작은 부주의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연휴기간 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 산불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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