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따릉이 회원정보 유출 의심 정황...비상대응체계 가동 중

위해정보 / 이종삼 기자 / 2026-01-30 16:10:38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건수 450만건 정도
▲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사진: 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따릉이 회원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돼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시와 함께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서울자전거 ‘따릉이’ 회원 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유선으로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유출 규모와 범위, 이로인한 피해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공단은 법령상 절차에 따라 관계기관(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서울시와 합동으로 유출사고에 대한 분석 및 대응을 총괄하는 비상대응센터를 가동하고 따릉이 앱 및 홈페이지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시스템 보안 강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피해(의심) 사례 접수는 서울다산콜센터(02-120), 서울시설공단 공공자건거운영처콜센터(1599-0120) 또는 이메일(seoulbike@sisul.or.kr)로 하면 된다.

공단은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는 한편, 수사결과에 따라 필요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 측이 보관하던 따릉이 회원정보 중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주소 등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건수는 450만건 정도로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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