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포항제철소 폭발 화재 사고 본격 수사 착수...27일 합동감식 진행

소방·교통 / 강수진 기자 / 2024-11-26 15:51:51
▲ 지난 24일 오후 11시 18분경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났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최근 연이어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관련하여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오는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현장감식에 나선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3파이넥스공장 사고와 관련하여 회사 관계자를 불러 사고 원인을 조사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10일에 폭발·화재가 난 뒤 다시 24일 오후 11시 18분경 다시 폭발·화재가 발생했다. 2주여일 사이에 두차례나 사고가 연이어 난 것이다.

경찰은 오는 27일 국과수와 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감식은 포항제철소가 국가중요시설임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파이넥스공장의 용융로 외부 손상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손상 이유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경찰은 지난 10일과 24일 연이어 폭발 화재 사고가 난 만큼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0일 사고와 관련한 감식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같은 장소에서 사고가 났다”며 “이번에도 현장에 들어가 감식하고 사고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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