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체온증, 동상 한랭질환(질병관리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이번주부터 갑작스런 기온 강하로 전국에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돼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24년 12월 1일~’25년 1월 5일) 총 129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으며, 이 중 86.0%가 저체온증인 것으로 파악됐다. 실외에서 발생한 신고는 72.9%다.
이 가운데 이번주는 전국이 영하권 온도가 지속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한랭질환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체온조절 기능 약화 및 추위에 대한 보상 반응이 떨어지기 쉽고,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몸 크기에 비해 피부의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고 피하지방이 적어 열 손실이 쉬운 만큼 어르신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로 한랭질환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 ▲ 한랭질환 예방수칙(질병관리청 제공) |
또 실외작업 등 야외활동 시 땀이 나면서 체온이 떨어질 수 있어 옷을 겹쳐입거나 모자, 목도리, 장갑 등을 이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손, 발의 보온에 유의해 저체온증 및 동상을 예방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사전에 적절한 조치로 한랭질환에 의한 건강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추위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층 및 어린이에 대한 각별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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