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마철 대비 세월호 추모시설 공사현장 점검...배수 관리 등 확인

산업안전 / 이정자 기자 / 2026-07-15 15:42:00
▲ 경기도가 안산 세월호 추모시설 조성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사진: 경기도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경기도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이 가칭 ‘4.16생명안전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상황과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공사가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이날 안산시 화랑유원지 내 조성 중인 세월호 추모시설(가칭 4.16생명안전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재난 대응체계와 공정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4.16생명안전공원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복합 추모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시설에는 희생자 추모 및 봉안공간을 비롯해 전시·교육시설과 다목적홀 등 시민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 운영 상태와 비탈면 보호조치, 지반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 실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폭염 대응 상황도 살폈다.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시간 조정이나 작업 중지 등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기상 악화에 대비해 현장 순찰과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추모시설이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도비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도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상징적 공간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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