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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엠폭스 주의 안내문(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환자가 2명 추가 발생해 누적 4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4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2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는 경기 1명, 인천 1명 등 모두 내국인이다.
이 중 1명은 의심 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본인이 신고했으며 나머지 1명은 의료기관에서 신고했다.
이들은 발진, 발열 등의 증상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 노출력이 확인돼 국내 발생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확진환자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국내 엠폭스 환자는 총 42명으로 이 중 36명은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엠폭스는 국내에서 6월 처음 발생했으며, 지난 7일 확진된 국내 6번 환자부터 이날까지 37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35명은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여행력이 없고, 1명은 해외여행력이 있으나 증상 발현과 해외여행력이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국내 발생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명은 해외여행력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어 해외유입으로 추정된다.
질병청은 “엠폭스는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등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므로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신속하게 신고 및 문의해달라”고 전했다.
엠폭스 발생 국가 방문력이나, 의심환자 밀접접촉(피부·성접촉) 등의 위험요인이 있거나, 발진 등 엠폭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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