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고령화와 함께 청력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청기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청기센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실무형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우송대학교 언어청각재활학과 겸임교수이자 우송보청기 대표를 맡고 있는 최성대 저자가 신간 『보청기 창업 교과서』를 발간했다.
이번 도서는 보청기센터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업계 특성과 운영 방식 등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매장 개설이나 제품 판매 중심의 접근이 아닌, 청각재활 서비스와 고객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모델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최 저자는 약 18년간 보청기 업계에서 활동하며 상담과 청각재활, 센터 운영 등을 직접 수행해 왔다. 현재는 우송보청기 직영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대학에서 관련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책에는 보청기 산업의 시장 환경과 창업 준비 과정, 입지 선정, 시설 구축, 장비 구성, 고객 상담 및 운영 관리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보청기센터 운영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실제 현장 사례와 주의사항도 함께 소개했다.
저자는 보청기센터가 일반 소매업과 달리 고객의 청력 상태와 생활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특성을 지닌다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제품 구성이나 초기 투자 비용뿐 아니라 상담 역량과 사후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보청기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창업 전에 제품, 장비, 입지뿐 아니라 상담력과 고객관리 능력까지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최성대 저자는 “보청기창업은 매장을 여는 일이 아니라 고객의 불편과 불안을 끝까지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라며 “예비 창업자들이 막연한 기대보다 현실적인 기준을 먼저 세우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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