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장관 "조기 발견 시 완치 가능...주기적 검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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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예방 수칙(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암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는 제15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1일 암 예방 및 암 관리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암 예방수칙 등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국 12개 지역암센터에서도 제15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SNS를 통해 암 예방 수칙 실천, 경험담 공유 등 연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암 예방 및 암 관리 사업 부문에서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6점 등 정부포상 12점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87점 등 총 99명의 유공자가 포상을 받았다.
이날 전수식을 통해 경기지역암센터 개소 이전부터 환자 대상 통합 지지적 접근을 통해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전미선 아주대 교수에게 옥조근정 훈장이 수여됐다.
전 교수는 경기지역암센터의 2011년 개소 이후 2020년까지 지역암센터장을 맡아 암 환자 치료를 통한 생존율 향상과 체계적인 국가 암 관리 사업을 위한 자문, 연구, 사업 추진 등으로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외과 전문의로서 약 2000건의 수술을 집도, 3년간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으로 재임하며 암 연구 향상에 기여한 박상재 국립암센터 수석연구원에게 국민포장이 수여됐다.
한국 다발골수종 연구를 국제적으로 도약시키고, 지역암센터 소장으로 지역 암 관리 사업 발전에 기여한 이재훈 가천대 교수는 근정포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암발생 통계를 산출하고 암 발생 통계관련 국제공인을 획득한 원영주 국립암센터 암등록감시부장, 암 검진 업무를 총괄하며 병원 내 안전한 검진 가이드를 제작 확산한 홍영삼 국민건강보험공단 선임실장, 대장종양의 발생 및 예방 관련 연구와 진료, 암 예방 분야에 꾸준히 기여한 김태일 연세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각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 병원에서 암 예방 및 암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국립암센터 홍경만 암연구코어센터장 ▲전남대 김석모 교수 ▲국립경상대 이옥재 교수 ▲강원도 원주시 이은숙 지방간호주사 ▲인제대 부산백병원 이연재 병원장 ▲국립암센터 구정연 팀장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양한광 대한 암학회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고 암 예방 캠페인 영상과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영상을 통해 암 예방수칙을 확산하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참석해 포상 전수와 유공자들에게 축하를 전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암은 예방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건강한 생활습관과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특히 코로나19 이후 다소 감소했던 암 검진 수검률이 작년에 코로나19 이전보다 상승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하며 암에 대한 관심과 예방 실천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도 암 예방·검진 고도화와 암 치료·관리 내실화를 성실히 추진하며 지역 격차 없는 균등한 암 관리 기반을 구축해 그간의 암 관리 정책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개념을 담아 ‘3-2-1’ 의미로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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