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차관, 석유가격 안정화 당부...특별 현장점검 실시

사회 / 강수진 기자 / 2025-01-20 15:27:41
▲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주유소 기름값 자료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이 설 연휴 기간 국민부담 최소화를 위해 석유가격 안정화를 당부한 가운데 산업부는 이를 위해 고속도로 주유소를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20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최남호 2차관은 세종시 다정동 소재 알뜰주유소를 방문하여 일선 현장의 석유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설 연휴 기간 석유가격 안정화를 당부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휘발유 가격은 1700원, 경유 가격은 1550원을 상회하며 국민들의 귀성길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 2차관은 이날 소비자 가격 추이를 점검하고 최근 유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알뜰주유소가 가격 안정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산업부는 석유관리원, 석유공사와 함께 설 연휴 이전 약 2주간(1월 16일~24일) 고속도로 주유소 100여개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가짜석유 판매 등 불법 행위를 단속하고 판매가격 안정화를 독려하고 있다.

또 오는 23일 정유업계와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국내외 석유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업계에 석유가격 안정화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석유공사는 국민들이 귀성길에 값싼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피넷 사이트와 앱을 통해 경로별, 지역별, 고속도로 별로 가격이 낮으 주유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 2차관은 “최근 환율 상승과 미국의 대러시아 추가 석유 제재 등에 따라 국내외 석유시장 불안정이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그간 알뜰주유소가 석유가격 안정에 앞장서 왔던 것처럼,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민생 부담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업계·기관과 협력하여 설 연휴기간 전후 석유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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