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서울시, 인파안전 집중관리…안전관리계획 안건 심의·의결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중밀집 인파사고를 막기 위해 올해 인파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유관기관과 재난대응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서울특별시 안전관리계획’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계획은 ‘안전 서울, 시민 행복’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재난관리 취약점 해소, 재난관리체계의 실질적 기능 활성화, 시민 체감 안전 증진 등 재난안전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둬다. 재난·안전사고 61개 유형별 관리대책이 포함됐는데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관리대책이 새로 들어갔다.
위원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안)’도 의결해다. 이에 4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등이 참여해 공동주택·학교 등 생활밀집시설과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2389곳을 점검한다.
화재보험협회, 삼성화재 등과 산업시설 내진안전성 기술협약
화재보험협회는 28일 대한토목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진공학회, 삼성화재 등과 산업시설 내진 안전성 기술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진이 나더라도 산업시설이 생산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 안전성과 운영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업무교류를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시설과 관련된 지진 설계기준 및 법제도 개선, 산업시설 내진 기준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관련 기술 실증 및 자료제공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은 “협약 기관들과 함께 산업시설의 내진 기준을 마련하고 운영 지속성을 개선하는 등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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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안전길 사업 시행 마을도로.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제공. |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와 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 앞 실버 안전길 조성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28일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 노인 보행 사고 예방 특별교부세 사업에 선정돼 상주 10곳에 시범사업을 한 결과 반응이 좋아 올해 확대하기로 했다.
경북경찰청 협조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시·군 신청을 받아 17개 시·군 116곳을 선정했다.
마을 도로 가장자리 보행 구간 바닥구획선을 따라 약 2∼5m 간격으로 점등형 표지병을 설치한다.
도내 노인 보행 중 사망사고 과반수(52.8%)가 도심지를 벗어난 시외지역에서 발생했다.
위원회는 이와 별도로 10개 시·군 어린이보호구역 16곳에 안전운전 유도선 설치사업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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