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여름 휴가철 맞아 물가안정 특별관리 나선다...바가지요금 집중점검

경제 / 이정자 기자 / 2026-07-13 15:14:02
▲ 홍천군청 전경(사진: 홍천군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홍천군이 휴가철 바가지요금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홍천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광지와 계곡, 축제장 등을 중심으로 '2026년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대책 기간 동안 물가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불공정거래 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이 겪는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 부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과도한 요금 부과와 가격표 미게시, 원산지 허위 표시 등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관리 대상은 피서지 외식비와 숙박요금, 여름철 성수품 등이며, 휴가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축제장과 계곡 등에서 현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가격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품목의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업소의 옥외 가격표시제 참여도 적극 유도한다. 이를 통해 가격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가 모니터링 요원들의 현장 활동을 확대해 가격 변동과 상거래 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휴가철 물가 관리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부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만들겠다”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정착과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현장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