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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 오후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에서 풍력발전기가 파손됐다.(사진: 경북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최근 발생한 영덕 풍력발전기 타워꺾임 사고 관련하여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노후 발전기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영덕 풍력발전기 타워꺾임 사고와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노후 풍력발전기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이날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4시 40분께 영덕풍력발전단지 발전기 1기가 꺾이면서 도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발전기 파편이 튀면서 도로가 4시간여 통제됐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다.
기후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유사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노후 발전기(20년 이상 가동) 또는 동일 제조사·동일 용량 발전기 80기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안전점검은 발전사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 및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후부는 풍력발전 설비의 구조적 안전성 및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부적합·미흡사항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설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풍력발전설비 넘어짐에 따른 반경 내 도로, 건물 등이 있는 경우 설치 제한’ 등 풍력발전설비 안전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들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풍력발전설비는 핵심 재생에너지 발전원”임을 강조하고 “철저한 원인 파악과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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