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아동가족 사회복지 전문기관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시설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먹거리 지원사업 ‘집으로 온(溫) 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사를 이어가기 어려운 아동·청소년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관할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밑반찬 제공을 진행하는 한편, 밀키트를 활용한 요리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밀키트 지원은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아동·청소년이 직접 조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식재료를 다루는 경험을 쌓는 동시에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일상 속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스스로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생활 속 문제 해결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은 지난해인 2025년 ‘집으로 온(溫) 밥’ 사업을 통해 아동 15명에게 총 10회의 밑반찬 지원과 6회의 밀키트 요리체험을 제공해, 총 16회에 걸친 식생활 지원을 진행했다. 성과 측정 결과 사업 만족도는 80%로 나타났고, 먹거리 해결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93%로 집계됐다. 특히 밀키트 체험 활동에 대한 아동들의 참여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황운용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꾸준한 식생활 지원과 다양한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이어가며 든든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은 1985년 개관한 이래 전문적인 지역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욱 따뜻하고 신뢰받는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