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산업, 새만금에 반도체 핵심소재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

사회 / 김진섭 기자 / 2024-10-30 15:55:12
▲왼쪽부터 강임준 군산시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장영수 백광산업 대표이사,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 박태선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 (사진=백광산업)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백광산업이 군산 새만금 산단에 10만 2천평 규모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생산 공장을 착공했다.

 

백광산업이 ‘새만금개발청과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제조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백광산업은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내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제조 시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12월 새만금산단 5공구 내 1공장 착공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두 번째로 체결되었으며, 투자 규모는 약 2.5배 확대된 10만 2천 평 규모에 이른다.

백광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산단 내 신설하는 2공장은 AEM 공장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 필요한 고순도 특수가스 및 프리커서, Rare Metal-CI 소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등 첨단 산업 필수 기초 소재를 제공하고, 친환경 대체 전자 소재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투자 예정지는 새만금산단 내 6공구로, 다수의 고객사가 인접해 있어 효율적인 소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공장 착공으로 약 1,000명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되며, 이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백광산업은 7,500억 원을 투자하여 2025년 1분기부터 착공을 시작하고, 2026년 4분기부터 1차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새만금산단 5공구 내 위치한 ABM 공장인 새만금 1공장에서는 이차전지 사업에 필요한 배터리 소재인 PCl3, PCl5를 향후 10만 톤까지 생산할 목적으로 3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장영수 백광산업 대표이사는 "백광산업의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대한민국의 명실 공히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인 새만금에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여 대한민국 첨단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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