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링크 “한국형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본격화"

기타 / 이진수 기자 / 2025-10-29 14:53:28
▲ 국내에서 시험중인 포니링크 차량(사진: 포니링크 제공)

 

모빌리티 산업과 서비스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의 국내 상용화를 위해 포니링크(대표이사 남경필, 황정일)가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우리나라 도로 환경에 최적화하는 현지화 개발 수준이 상용화 가시권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포니링크(PonyLink)는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사이자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포니AI(Pony.ai)와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협력해 우리나라에 도로 환경과 특성에 최적화된 고도화 작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포니링크와 포니AI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포니AI는 2024년 말 포니링크에 투자를 하면서 관계를 공고히 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은 포니AI의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을 포니링크가 이전 받아 국내 도로 및 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위해 포니링크는 국내 도로에서 수집된 센서 데이터를 포니AI 기술과 접목해 국내 도로상황과 규제, 운전문화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해외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토양에 맞는 최적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는 과정으로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포니링크의 현지화 기술 개발 역량과 성과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포니AI에서도 향후 다른 글로벌 대도시의 현지화 전략에 참고할 수 있는 중요한 성공 사례로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개발 방향은 지난 8월 포니AI의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언급된 기술 전략과도 일치한다. 당시 톈청 러우(Tiancheng Lou)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포니AI 시스템의 강력한 일반화 능력을 강조하며,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의 운영 경험이 시스템의 회복탄력성을 더욱 향상시킨다고 언급한 바 있다. 포니링크의 현재 개발 과정은 대한민국이라는 고난도 테스트베드에서 기술의 강건함과 빠른 적응력을 입증하며 서비스화에 가까워지고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포니링크가 고난도 환경에서 이뤄낸 기술 현지화의 성과는 미국에서도 성공적인 글로벌 기술 협력 사례로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해외 기술 도입을 넘어, 국내 기업이 주도권을 가지고 현지화 기술을 개발하며 장기적으로 국내 자율주행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연구개발과 사업은 경기도 전 도지사를 역임한 남경필 회장의 리더십과 남 회장이 영입한 차두원 사장의 전문성이 결합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남 회장은 글로벌 기술과 국내 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한국 자율주행 택시 시장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포니링크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현재 자율주행 버스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비전을 기술적으로 구현하고 상용화를 이끄는 핵심 인물인 차 사장은 자동차 산업(포티투닷, 기아차, 현대모비스), 정부 정책(KISTEP 정책위원)을 두루 거치며 기술, 정책, 상용화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은 자율주행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아주대학교에서 자동차 인간공학을 전공한 산업공학 박사이자 인간공학 기술사로서의 기술적 전문성과 한국 자율주행 정책 및 규제 프레임워크 설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경험은, 한국의 특수한 도로 및 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