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이파크 같은 아파트 골조붕괴 사고 막아라"...서울시, 대형공사장 429곳 긴급안전점검

건축설비 / 신윤희 기자 / 2022-01-14 14:45:33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건설기계에 관한 안전 사항을 듣고 있다. /매일안전신문DB
서울시는 최근 발생한 광주 아아파크 아파트 골조붕괴사고와 관련, 공사규모 연면적 1만㎡대형 민간건축공사장 295곳과 50억원 이상 규모의 공공발주 공사장 134곳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는 14일부터 21일까지 민간건축공사장에 대해 시와 자치구, 외부전문가(구조·시공기술사 등) 합동으로 점검에 나서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 및 토사붕괴, 화재발생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지상층 골조공사 공정률이 40% 이상인 대형공사장과 시허가 공사장 65곳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외부전문가와 직접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그 외 230곳에 대해서는 자치구에서 안전점검을 한다.

시는 1만㎡ 미만의 중·소형 건축공사장 2779곳 전체를 대상으로도 감리 자체 특별점검을 병행 실시해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안전사고에 방지하기로 했다.

 시는 또 10일부터 50억 이상의 공공발주 공사장 134곳에 대해 동절기 안전점검에 나선 가운데 다음달 28일까지 공사장 안전관리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50억원 이하 사업장에 대해서도 각 발주부서가 자체점검하도록 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및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를 한 후 단계별로 해소하며 중대한 지적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류훈 행정2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긴급점검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서울 구현을 위해 신속한 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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