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여름철 폭염 대응 강화…이동노동자 안전키트 지원

최신정책 / 이상훈 기자 / 2026-07-13 14:42:41
안전이음 프로젝트 일환…계절별 맞춤형 안전문화 확산 추진
▲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노사발전재단이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이동노동자 등 취약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활동을 확대한다.

 

재단은 여름철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키트를 지원하는 등 현장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이 추진 중인 '2026년 안전이음 프로젝트-사계(四季)'의 여름철 프로그램이다. 계절별 산업현장의 위험요인을 반영한 안전활동을 통해 취약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앞서 지난 3월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봄철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으며, 6월부터는 서울 금천구와 경기 평택 송탄산업단지에서 온열질환 예방과 기초노동질서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활동에는 지방고용노동지청과 지방자치단체, 노동권익센터, 노사민정협의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13일에는 인천에서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집중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단은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맞춤형 안전키트를 배부하고 근로자이음센터 등 쉼터 이용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폭염 예방 캠페인은 인천에 이어 울산과 부산에서 14일, 충북 청주에서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활동과 함께 계절과 업종 특성을 반영한 안전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과 취약노동자의 건강권 보호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로 폭염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폭염에 취약한 현장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안전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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