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시장, '국내 최초' 전쟁

사회 / 김진섭 기자 / 2024-07-02 15:35:43
▲(사진=김남주바이오)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약 6조 2,000억 원에 육박, 100가구당 81가구 이상이 건기식을 구매 한 것으로 건강기능식품협회는 발표했다. 식품안전나라에 등록된 건강기능식품 품목은 2023년 기준 총 34,229개에 달한다.

‘헬시 플레저’라는 메가 헬스 트렌드와 오는 2025년, 국내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건기식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치열해진 건기식 시장에서 각 제품은 시장 선점과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국내 최초’라는 차별점으로 무장하고 품질로 승부에 나섰다.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김남주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전원료 100% 국내산 유기농 원료로 제조한 홍삼 제품을 지난 25일 선보였다. 홍삼과 배 농축액만으로 만들어진 ‘천리 유기농 홍삼’은 국내 최초 100% 유기농 홍삼 제품을 내놓기 위해 유기농 홍삼 원물을 출시 3년 전부터 준비했다. 부원료인 배 농축액은 자체 농장에서 생산했는데, 생산량이 한정되어 그에 맞춰 제품도 단 1,016개만 출시했다. 진세노사이드 함량도 1포에 10g당 39mg으로 국내 최대 함량 인증을 받았다. 함량이 높은 만큼 보기 드물게 6개의 홍삼 기능성을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모두 인정받았다. 6대 기능성 항목은 기억력 개선, 항산화,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등이다.

뉴트리원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원 라이프는 국내 최초 식약처 ‘인식 기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지난 4월 내놓았다. ‘인지기능엔 뉴런(Neu Learn) 600’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NeuLearn®)’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물과 효소만을 이용한 친환경 특허 추출 공법으로 흰목이버섯에서 고농도의 유효성분을 안전하게 추출해 냈다. 이외 엽산, 아연, 비타민E 3종이 들어가 두뇌 노화 케어와 더불어 항산화 및 혈액 생성, 정상적인 면역 기능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삼진제약의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가 국내 최초로 주성분을 15종이나 배합한 ‘하루엔진 이뮨 부스터샷’을 지난 4월 출시했다. 액상마그네슘, 밀크시슬, 옥타코사놀 등 기준치 대비 최대 4,000%인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되어 근육기능 유지, 간 건강 및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복합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타우린, 아르기닌, 과라나 등의 부원료도 함유했다. 물 없이 섭취가 용이한 액상과 정제 형태의 이중제형, 개별 포장으로 간편하게 휴대하기도 좋다.

농심은 국내 최초 한국 기술로 만든 초저분자 콜라겐 제품 ‘라이필 더마콜라겐 비오틴맥스’를 지난 2월 론칭했다. 독점 기술로 농심이 자체 개발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NS’는 국내 콜라겐 중 가장 작은 분자량인 173Da(달톤)이다. 라이필 콜라겐은 동일한 피부 세포 구조와 가장 작은 분자량으로 식약처에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오틴(Biotin)도 함유되어 피부 건강과 일상생활의 에너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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