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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조약돌 온라인 팬기부 증서(사진: 희망조약돌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오마이걸 유빈의 팬들이 유빈의 생일을 기념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나눔에 참여했다.
국내 NGO 희망조약돌은 오마이걸 유빈의 공식 팬클럽 ‘윱랑단’이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유빈의 30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면서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보호가 종료된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일정 연령이 되면서 보호가 종료돼 독립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을 말한다. 주거와 생활비 마련부터 취업 준비까지 여러 과정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만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 생활물가 상승과 취업 여건 등으로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충분한 경제·사회적 기반 없이 독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도 이어지고 있다.
팬클럽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생일이나 데뷔일 등을 기념해 기부에 참여하는 팬기부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팬들이 축하를 위한 소비에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취약계층이나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막막함에 공감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윱랑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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